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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이 바라보는 DMZ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17
[앵커멘트] 지난 11일 경기도와 강원도, 문화재청이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는데요. 경기도는 바로 다음 날, DMZ 세계유산 등재에 관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포럼을 열었습니다. 경기북부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반도의 허리를 약 4KM폭으로 가르고 있는 DMZ. 사람이 드나들지 않아 멸종위기의 피난처로 생태적 가치가 뛰어납니다. [싱크] 김경도 / 연천 횡산리 주민대표 “저희 연천에는 두루미 개체수가 450개에서 500개 정도 잡히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강원도, 문화재청은 DMZ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추진 중입니다. 경기도는 DMZ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일부 마을 주민들은 세계유산 등재 후 DMZ일원이 상업화되지 않을까 우려를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김동구 / 대성동마을 이장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 지금 마을 주민들이 모두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요. 그럼 상업화 되지 않을까…”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DMZ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은진 / 국립생태원 경영기획실장 “DMZ는 과거의 관점에서 냉전유산이지만 미래 관점에서는 평화의 유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충분히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가지고 있고요. 중요한 것은 보호관리 체계인데 지역주민이 보호관리 체계에 참여하고 호응하고 함께 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냉전의 유산에서 이제는 평화의 상징으로 주목 받고 있는 DMZ. 최근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등재되면서 DMZ세계유산 등재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경기 GTV 김태희입니다. 뉴스제작 : 경기도북부청 , 영상취재·편집 :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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