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민선 7기 경기도가 출범 1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정과 평화, 복지라는 3대 가치를 이루기 위해 힘썼는데요. 특히 최우선 가치인 ‘공정’이라는 키워드로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되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연 기자회견에서 가장 처음 입에 올린 말은 ‘공정’입니다. [녹취] 이재명 / 경기도지사 “지난 1년 동안 경기도는 공정, 평화, 복지의 기틀을 닦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최우선의 가치는 언제나 ‘공정’이었습니다.” 민선 7기 경기도는 출범 1년 동안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굵직한 정책들을 뚝심 있게 추진했습니다. 특별사법경찰단의 수사영역을 불법 고리사채와 부동산 허위매물 등 공정한 질서를 파괴하는 생활 적폐로 넓혔습니다. 맞춤형 체납관리단을 통해 고의적인 탈세와 체납은 적발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구제하는 ‘억강부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복지정책에도 공정의 가치가 녹아들었습니다. 만24세 청년에게 연 10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경기청년기본소득’과 미취학 아동을 위한 친환경 건강과일,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무상교복, 산후조리비 지원 등 누구나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사업들을 추진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경기도지사 “누구에게나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고 각자가 기여한 만큼의 몫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합니다.”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공정의 원칙에 따라 안보라는 이유로 소외됐던 경기북부지역에 집중 투자가 이뤄졌습니다. 낙후된 교통과 도로망 확충에 집중했고, 공여지 개발과 수해 예방, 축사 악취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환자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병원 수술실 CCTV 설치는 국민적인 관심사가 됐고, 관급공사 건설원가 공개와 아파트 후분양제, 경비·미화원의 휴게공간 마련 정책은 정부 정책으로 발전했습니다. 공정한 세상을 향해 달려온 민선 7기 경기도의 1년 공정경기를 위한 기틀이 마련됐고, 전국적으로 공정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불어 일으키고 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 김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