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형간염 예방수칙 안내 >
○ 최근 A형 간염 환자가 서울,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함에 따라, 예방수칙과 접종에 대해 안내 해드립니다.
○ A형간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20~40대 젊은층의 항체보유율이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아직까지 A형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A형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개인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함으로써 감염이 되는데 같이 음식을 나눠 먹거나 세면실, 욕실을 함께 쓰는 것만으로도 쉽게 전이 될 수 있습니다. 학교나 군대, 직장 등 단체 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집단 감염 사례도 종종 발생합니다.
○ A형간염을 예방하려면 화장실 사용 후, 음식물을 조리하기 전, 환자나 유아를 돌보기 전에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고, 일반적으로 A형간염 바이러스는 85℃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가장 확실하고도 손쉬운 방법은 A형간염 예방접종이며 예방접종을 받는 것만으로도 95%이상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으니, A형간염 유행지로 여행을 가거나 집단 활동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 일반적인 예방수칙
-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 끓인 물 마시기
-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하여 익혀먹기
- 85℃이상에서 1분간 가열, 조개류는 90℃에서 4분간 가열
- 채소,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먹기
-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
- 조리기구는 구분하여 사용하고 조리 후 소독,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 예방접종 안내
- 12~23개월의 모든 소아(또는 2012. 1. 1. 이후 출생자 중 미접종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접종 가능합니다.
-그 외, A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는 고위험군 소아 청소년 및 성인은 병(의)원에서
유료접종 가능합니다.
※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s://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방문 전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