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부천-가와사키 청소년 포럼 '하나' 가와사키측 공동대표인 가자마키 선생님(고등학교 교원)은 3·1운동 100주년에 맞춰 부천, 서울, 제암리 등을 방문합니다. 폭력과 억압의 역사를 잘 알아야 새로운 한일 간의 신뢰와 연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을 아십니까?
일제 강점기 당시 조선의 젊은 유학생 600여 명이 일본의 수도 도쿄에 있는 당시 재일본조선YMCA에서 선포한 것이 바로 2·8독립선언이었습니다. 그 2·8독립선언 100주년을 기념한 국제심포지엄이 바로 재일본한국YMCA에서 열렸고 가자마키 선생님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그 국제심포지엄의 좌장은 2018년 7월 소식지에서 소개한 가와사키 재일코리안 1세 故이인하 목사(가와사키-부천 시민교류회 초대 고문)의 아들인 이성전 교수님입니다.
2·8독립선언을 한국의 역사뿐만 아니라 "일본사회의 역사" 나아가 "한일공통의 역사"로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내용이었고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의 중학교 역사수업의 사례 등이 발표되었습니다.
가와사키-부천시민교류회는 BIFAN 개막식에 맞추어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한국방문 스터디투어를 계획하고 있는데 3·1운동에 관한 사적도 찾아갈 예정입니다.
부천시국제자문관 오다기리 마사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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