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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후분양제’ 도입 전격 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2-03
[앵커멘트] 선분양제가 자리 잡은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 일부 건설사들의 무책임한 부실시공과 분양권 투기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실제 집을 보고 구입할 수 있는 후분양제를 추진합니다. 최창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아파트 시장의 주된 공급방식인 ‘선분양제’ 구매자가 견본주택을 찾아 건설사의 조감도나 설명을 바탕으로 주택을 계약하는 방식입니다. 완성된 집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거래한 탓에 부실시공과 하자, 전매를 통한 투기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후분양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태연 / 의왕시 청계동 “일반적으로 모든 물건이나 아파트나 마찬가지잖아요. 만들어진 제품을 보고 구매자가 선택해서 구매하는 방식이 정상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분양제는 소비자가 구매하려는 주택을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권이 다양하고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후분양제를 공공분야부터 추진하기로 하고 경기도시공사의 주택사업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후분양제 도입 필요성에 대체로 공감했습니다. [녹취] 선대인 / 선대인경제연구소장 “건설업체의 품질 관리 활동이 상당히 낮아져서 하자 보수라든지 이런 데 대한 불만이 계속 제기돼 왔죠. 그래서 이제는 후분양제도를 전반적으로 확대해야 될 시기가 아닌가…” 후분양제 적용 대상 공정률은 60%와 80%, 100% 중 어느 것으로 할지 검토하고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문가, 실무책임자들과 연 주택 후분양제 관련 라이브 토론회에선 다양한 추진방안들이 논의됐습니다. [녹취] 이재명 / 경기도지사 “경기도시공사를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한번 이 문제를 논의해보고 가능하면 후분양제를 한번 시행해보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 착공하는 수원 광교신도시와 화성 동탄2신도시의 경기도시공사 주택사업부터 후분양제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나인선,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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