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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1-30
30일 오후 안양역에서 진행된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 기념 캠페인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콘맨(에이즈 예방 캐릭터)’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아 경기도가 민‧관 협력으로 에이즈 예방 합동 캠페인을 열고,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2시 안양역에서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 주간을 맞아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지난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참가 148개국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선언’ 을 채택하면서 제정됐다. 경기도와 안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도지회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경기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내 보건 관계자와 시·군 담당자, 육군 수도군단 사령부,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관 합동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경기도는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상담을 통해 편견의 장벽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방홍보사업을 적극적으로 향상시키는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 기념 캠페인 행사에서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캠페인 개회사를 통해 이미경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도지회장은 “올해에는 유엔에서 오는 2030년까지 ‘에이즈 제로’라는 슬로건을 갖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에이즈는 불치병이 아니다. 2개의 치료제로 조합해 관리하는 시대”라면서 “빨간 리본을 가슴에 달고 에이즈 홍보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했을 때, 건강한 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에이즈 예방과 관련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한편 에이즈 관련 검진 안내 및 상담, 에이즈 감염 시 발병할 수 있는 결핵의 위험성 및 예방법, 기침예절 등에 대해 알리는 등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와 함께 안양역 역사 내 홍보부스에는 ▲에이즈 바로알기 OX 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붉은리본 완성하기’ ▲‘콘맨’(에이즈 예방 캐릭터)과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홍익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캠페인 공간 및 무대·현수막 등을 꾸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경선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도지회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에서 새로웠던 것은 지난해 에이즈 예방 캠페인 행사를 본 홍익대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의미있는 일에 참여하고 싶다고 해서 행사 기획 단계부터 캠페인 진행까지 하게 돼 신선했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항상 관심을 갖고, 감염인들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양역 역사 내 홍보부스에는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붉은리본 완성하기’ ▲콘맨(에이즈 예방 캐릭터)과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이 올해 에이즈 및 성병관리사업 우수시책을 위해 애쓴 김태영(구리시 보건소‧왼쪽) 주무관과 김주희(안양시 만안구보건소) 주무관에게 경기도지사 유공표창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밖에 이날 캠페인에 앞서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는 ‘GETTING ZERO(에이즈 없는 세상)’, ‘신규감염제로’, ‘편견·차별 제로’, ‘에이즈로 인한 사망 제로’ 등의 슬로건 합창과 함께 에이즈 및 성병관리 사업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에이즈 예방 홍보부스에선 리플릿, 홍보물(물티슈, 마스크 등)을 도민들에게 나눠주며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이즈 관련 검진안내와 상담도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도는 이날 올해 에이즈 및 성병관리사업 우수시책을 위해 애쓴 안양시, 구리시, 안산시 등 3개 시·군 보건소(기관), 안양시 만안구보건소 김주희 주무관과 구리시 보건소 김태영 주무관에게 경기도지사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수상 소감을 통해 신흥남 안양시 만안구 보건소장은 “구세군협회와 에이즈예방협회와 함께 평소 학교 청소년과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면서 “에이즈 예방을 위해 여러 기관에서 애를 쓰고 계시는데, 앞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 기념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육군 수도군단 사령부 소속 병사들이 콘맨(에이즈 예방 캐릭터)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도는 청소년 시기가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점을 고려해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도지회,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경기지회와 함께 도내 중·고생 및 군인 등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교육 및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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