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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고형연료업체 대거 적발..환경관리 심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1-22
[앵커멘트] 각종 폐기물을 태워 만드는 고형연료를 불법으로 제조한 업체들이 경기도 단속망에 대거 적발됐습니다. 고형연료는 버린 물건을 재활용해서 석탄이나 석유 대신 쓰는 건데요. 환경을 생각해서 만든 게 도리어 환경오염을 시키고 있는 꼴이 됐습니다. 보도의 한선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처럼 쌓인 쓰레기 더미. 지붕이나 가림막도 없이 바깥에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업체인데, 악취나 쓰레기에서 나온 오염물질을 아예 관리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싱크] “비가 오면 침출수라든지 2차 오염이 좀 발생될 수가 있어요.” / “일단 지금 당분간 비 온다는 예보는 없는데∙∙∙” 종이를 잘게 찢어 쓰는 이곳은 먼지 잡는 기계가 있어도 무용지물. 연기를 빨아당기는 통은 끊어져 있고, 인허가를 받지 않은 시설까지 사용 중입니다. [싱크] “먼지를 제거하고 난 뒤에 나가는 거로 인허가는 받으셨는데, 이쪽에 있는 파쇄시설은 그런 관이나 시설 자체가 아예 설치가 안 된∙∙∙” 심지어 신고조차 하지 않고 폐목재를 태우는 등 무단으로 작업한 곳도 있습니다. 타이어나 섬유 등 각종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드는 고형연료 업체 가운데 이렇게 불법으로 운영한 곳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지역 75개 업체 중 27개가 덜미를 잡혔는데, 무려 3곳 중 1곳이 제대로 된 환경 관리를 하지 않았단 얘기입니다. [인터뷰] 이병우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 “관리를 잘못하게 되면 토양이나 하천이 오염됩니다. 부적합한 연료를 통해서 발암물질 같은 그런 유해물질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적발된 업체 가운데 20곳은 형사입건하고 나머지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할 계획입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이효진 나인선 , 영상편집 : 이효진 , 화면제공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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