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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1-16
[앵커멘트]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가 경기도 고양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최고위급으로 구성된 북측 대표단이 참석했는데요. 일제 강제징용 진상 규명과 아시아태평양 평화·번영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최창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일본이 일으킨 아시아태평양전쟁 당시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가해국인 일본과 피해 당사국인 중국과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호주 등 총 10개국 3백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특히 피해국인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참석해 민간단체 차원의 협력이 지자체 차원으로 확대됐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실질적인 교류 협력에 나서게 된다며 평화와 번영을 경기도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 경기도지사 “남과 북, 나아가 아시아태평양이 손을 맞잡고 열어가는 평화와 번영을 경기도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리종혁 조선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은 일본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있는 사과, 적절한 보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습니다. [녹취] 리종혁 / 조선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일본이 과거 죄악에 대한 반성과 사죄, 배상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은 조선 반도는 물론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평화번영과 잇닿아 있으며 그것은 곧 세계 평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는 일본의 사죄를 포함한 무한책임을 강조하며, 평화와 공동 번영을 향한 대전환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진상규명과 피해 배상에 관한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녹취] 박인환 / 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지원위원회 위원장 “최소한 우리 정부의 체면이나 국격을 위해서는 상설조직을 두어서 피해자가 1명이라도 있을 때까지는 조사를 계속하는 것이 오히려 떳떳하지 않나…” 여성의 관점에서 과거 역사를 청산하기 위한 해결책도 나왔습니다. [녹취] 여혜숙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여성분과위원장 “여성의 평화통일 활동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히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해주시기를 기대하면서…” 이번 행사는 공동선언문 발표로 끝을 맺었습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유골 봉환과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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