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선 도정 질의가 진행됐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내년 본예산을 20조 원 넘게 투입해 경기도의 공정과 혁신, 복지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3차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시정연설을 통해 공정과 평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예산안 총 규모 24조 3천 6백 4억 원을 들여 3대 무상복지 사업과 지역화폐 도입 등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뒀습니다. [싱크] 이재명 / 경기도지사 "민선7기 경기도정의 핵심 가치는 공정, 평화, 복지입니다. 예산안은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 하에 편성했습니다." 도정 질의에선 6명의 의원들이 자치분권과 경기천년사업 등에 대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싱크] 유영호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자치분권에 대해 계획에 그치는 계획이 아니라 실제로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노력해온 점과 앞으로 그 계획에 대해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다른 지자체들과 협의 등을 시행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싱크] 이재명 / 경기도지사 “경기도형 분권 모델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기도 자치분권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 용역이나 서명운동, 협의회 운영 같은 것들을 제대로 내실 있게 운영해가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정책에 대한 질의도 나왔습니다. [싱크] 오지혜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현재 청년정책들이 각각 여러 과에 산재돼 있음에 대한 문제 또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을 (묻고 싶습니다)” 청년 정책에 대해선 각 부서별로 분담해 시행하고 있으며 청년위원회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습니다. [싱크] 최승원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경기도 내 어르신들의 실질적 소득 보전을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지역화폐, 마일리지, 복지포인트 등을 활용한 정책을 더욱 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싱크] 송치용 의원 / 경기도의회(정의당) “(무기계약직 전환에서 소외된) 선생님들은 매년 재계약을 해야만 하고 4년마다는 재임용을 위한 경쟁에 내몰리며 버텨야 했습니다. 차별 없는 세상, 함께 사는 세상 만드는 데 경기도교육청이 적극 나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4차 본회의는 오는 11월 26일에 열립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최홍보 , 영상편집 : 나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