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평택내리문화공원 일원에서 수국 개화 시기를 맞아 지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수국 전시회를 개최했다.
수국의 꽃말은 냉정, 냉담과 무정, 변덕, 변심이 있고 위와는 다르게 진실한 사랑, 처녀의 꿈, 진심, 인내심이 강한 사랑이라는 꽃말도 있다. 보통 초여름에서 무더운 여름 중순까지 피는 꽃으로, 전시회가 열린 날은 날씨가 더워 여름의 시작을 알리기에 좋았다.
평택시는 평택내리문화공원 일원에서 지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수국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아나벨 수국 앞에서 사진 찍은 기자의 모습 ⓒ 이지민 기자
평택내리문화공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수국들이 있다. 곳곳에는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 이 있어서 방문객들이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공원 곳곳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 이지민 기자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은 여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수국 엽서 만들기, 모기퇴치 편백나무 팔찌, 자연물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 이지민 기자
기자가 자연물 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이지민 기자
자연물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은 나뭇잎을 동전으로 빻아서 향주머니를 꾸민 후 안에 솔방울을 넣어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험 부스 외에도 이벤트와 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아서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은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