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회기자단은 시흥시에 있는 거북섬에서
해양 레저 스포츠를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현장탐방을 진행했다.
시흥 거북섬은 다양한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명소이다.
경기도는 해양레저 문화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시흥, 김포, 안산, 화성, 가평에서 실시하며, 기자단은 시흥 시화호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다. 경기도민은 등본 또는 초본을 지참하면 요트, 카약, 패들보드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현장탐방은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험으로, 본 기자는 아빠와 둘이 오랜만에 물에 발을 담그니까 좋았다. 여름을 맞아 날씨도 더워서 해양 레저를 즐기기에 참 좋았다.
카약을 타기 전 노를 젓는 방법과 앞으로 나아가기, 구명조끼 입기 등의 안전 수칙을 배웠다.
아빠와 함께하는 카약 체험 ⓒ 2024 경기도 기회기자단
카약과 바나나보트를 탔는데, 기자는 바나나보트보다 카약이 더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카약이 더 앞으로 잘 나갔기 때문이다.
바나나보트는 여러 명이 협력하여 노를 저어야 해서 힘이 들긴 하지만 여러 명이 함께 호흡을 맞춰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서 협동심을 기르기에 좋은 활동이다.
여러 명이 함께 협동하여 움직이는 바나나보트를 기자단이 체험하고 있다. ⓒ 2024 경기도 기회기자단
시흥 거북섬 해양레저 아카데미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다. 오전, 오후 각 60명씩 현장접수를 받는다.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선착순 120명씩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
시흥 거북섬 해양레저 체험교실 운영 안내 ⓒ 강윤재 기자
본격적인 해양레저의 계절을 맞아 경기도 청소년들이 해양레저 아카데미를 이용하며 도전 정신도 기르고 모험심 가득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