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7월 2일부터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성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등 도내 민방위 실전체험교육장 3곳에서 31개 시군 300여 명의 직장민방위대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경기도 주관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 및 오물풍선 살포 등 최근 불안정한 안보 상황을 감안하여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민방위 리더로서 즉각적인 현장 대처 능력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도는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현 안보 상황 및 직장민방위대장의 역할, 화생방·심폐소생술·방독면착용법 등 체험형 교육과 더불어,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 위치 찾기’ 앱의 홍보·교육 등을 통해 각종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군사분계선 침범 등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직장 및 지역 안보의 중심인 직장민방위대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여 민방위 사태 발생시 현장 수습·복구 등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도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직장민방위대장은 비대면 교육으로 교육참여가 가능하나, 실전체험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하반기 추가로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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