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7일 북파주 집하장에서 경기도 접경지역산 친환경농산물의 군급식 공급을 위한 첫 수매를 시작했다.
이번 수매는 다음달 12일까지 경기도 6개 접경지역(고양, 김포, 양주, 연천, 파주, 포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감자 240톤, 양파170톤, 마늘 13톤 등 3개 품목에 대해 총 423톤을 수매 진행한다. 이는 앞선 2022년도 70톤, 2023년도 130톤보다 크게 확대된 물량이다.
특히 이번 수매한 친환경농산물은 올해 7월부터 내년 봄까지 경기도 접경지역 군부대에 공급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친환경농산물 안정적인 확보·수매량 확대와 동시에 농산물 품질관리를 위해 직접 수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수매로 군급식에 필요한 주요 농산물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며,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군납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군부대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
님 곧 로그아웃 예정입니다. 로그인을 연장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