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분기 산재 사망 36명… 전국 1위 불명예’라는 3일자 경인일보 보도내용에 대한 경기도 입장을 아래와 같이 설명드립니다.
□ 설명내용
○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산재 사망이 발생한 것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장과 근로자가 집중된 결과입니다.
- 전국 사업장(297만개)의 25.6%가 경기도(76만개)에 소재
- 사고사망 비중이 높은 건설업·제조업 근로자 비중도 전국 최다(건설업 29%, 제조업 33%)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으로 최근 1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고사망자를 줄이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 전국 사고사망자는 ’22년 874명에서 ’23년 812명으로 62명 감소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55%)이 경기도에서 감소(256명→222명, 34명 감소)함.
○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최다규모인 ‘노동안전지킴이(104명)’ 운영과 함께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 등의 지원사업을 실시 중임.
- 사고 비중이 높은 건설업 산재를 감축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공사장의 실시간 안전관리를 위한 건설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험 현장에 대한 전문가 점검, 건설관계자 교육 등도 추진 중에 있음.
- 중대재해처벌법이 도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되면서 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 및 제조업 사업주들을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위험성 평가 교육’을 대폭 확대해 사업주들에게 실질적인 재해예방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음.
○ 경기도는 산업재해로 인한 노동자들의 피해와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계속해서 전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