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자라섬 중도에서
‘피크닉 콘서트’가 개최된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싱어송라이터 이규형, 오현아, HYNN(박혜원), 민경훈, 허조교 등이 출연한다.
돗자리와 먹거리만 있으면 완벽하게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야외 공연장으로 열리며, 선착순으로 5,00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연 이외에도 음악역1939에서는 매주 토요일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6일에는 린, 임한별 등이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쳤고, 5월 4일에는 GSL뮤직페스티벌에 거미와 한동근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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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6일 열린 GSL뮤직페스티벌 ⓒ 강주하 기자
기자는 지난 6일 공연에 참여했는데, 기자가 공연을 본 C존은 돗자리를 펴고 관람하는 자리였다. 애견 출입도 가능하여 가족 모두 즐길 수 있었다.
4월 27일 음악역 실내공연장에서는 레이저 마술쇼와 아이들을 위한 솜사탕이 준비된다. 실내 공연장 수용 인원은 300명 정도다. 매주 공연이 열리는 1~2주 전 화요일에 신청 문자를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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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 풍경 ⓒ 강주하 기자
이외에도 음악역1939에는 실제 운영했던
무궁화호 열차가 전시돼 있다. 열차 안에서 오래전 가평의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이 끝나고 밤이 되면 건물 외벽에는
미디어파사드 형식으로 지난 공연 영상이 상영된다. 낮과는 다른 멋진 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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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역1939의 낮과 저녁 모습 ⓒ 강주하 기자
음악역1939에서 5분 거리에는
레일바이크가 있어 레이바이크를 타며 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따뜻한 4월,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가평으로 봄나들이 떠나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