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봄꽃축제’가 4월 5일부터 7일까지 옛 경기도청에서 열렸다. ⓒ 오서율 기자
다양한 공연과 체험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경기도청 봄꽃축제’가 4월 5일부터 7일까지 옛 경기도청에서 열렸습니다.
기회기자는 지난 7일, 축제의 마지막 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행사장까지 가는 길이
벚꽃길이라 벚꽃을 감상하여 올라갔습니다. 기자는 오전 10시에 도착했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이 축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옛 경기도청 ⓒ 오서율 기자
다양한 부스가 있었는데, 지역상생판매존을 지나 노인생상품, 자활생산품 전시 판매존을 따라 올라가면 공익부스존 메인 행사장이 나옵니다.
포토존부터 도자기 만들기, 인생네컷 등
체험 거리가 많았습니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신 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기회기자가 포토존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오서율 기자
준비된
포토존에서는 청년자원봉사자들이 벚꽃을 뿌려주며 멋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경기도 채널을 추가하는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도정 캐릭터 `봉공이` 기념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레 체험과 도자기 그림 그리기 체험을 하며 만든 도자기를 가져갈 수 있다. ⓒ 오서율 기자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인기가 많아 오래 기다렸지만, 도자기를 완성했을 때 뿌듯했습니다.
한국도자재단에서 준비한 탄소중립 재활용 코너의 도자기 꾸미기는 준비된 도자공원의 마스코트 모양 도자기에 참가자가 세라믹 펜으로 꾸민 후 즉석에서 오븐에 구워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소방안전체험관의 심폐소생술 체험 ⓒ 오서율 기자
포토존(왼쪽)과 소방관 옷 입어 보기 체험 ⓒ 오서율 기자
심폐소생술, 소방관 옷 입어 보기, 포토존 등을 체험해 보는
소방안전체험관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안전에 관한 만화를 상영하기도 했습니다.
소방관 옷 입어 보기 체험은 어린이 사이즈에 맞는 옷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었습니다.
정문 입구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의
가야금 연주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연간 약 20만 명이 찾을 정도의 경기도 대표 축제입니다. 올해 축제는 끝났지만, 내년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