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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울음소리만 듣고도 데이터로 건강 상태 확인 가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5-23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달 ‘2022년 데이터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데이터 기반 영유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등 7개 과제를 선정했다.  ⓒ 경기도청


아기의 울음소리만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면? 이제 막 아이를 낳은 초보 엄마, 아빠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 데이터산업 육성 지원사업’ 선정기업인 리틀원㈜이다. 이 기업은 데이터 기반 영유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아직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실시간 건강 체크가 매우 중요한데 울음, 옹알이, 호흡 등의 소리를 음원인식기로 인식,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이병규 리틀원㈜ 대표는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2023년 매출액 17억 원, 2024년 매출액 23억 원 달성 등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022년 데이터산업 육성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과제 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리틀원㈜의 ‘데이터 기반 영유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등 7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7개 기업에는 기업당 4,000만 원 내외 총 2억 8,000만 원의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분석 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신규 비즈니스모델 창출과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는 게 도의 계획이다. 제조업의 디지털전환 지원 사례인 ㈜프로발은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모델을 통한 관리로 공구 잔여 수명 예측과 상태진단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해 생산성·품질 향상과 원가절감을 추진한다. 이밖에 ▲㈜코머신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계 부품 산업 맞춤형 제공 시스템’ ▲에코바이오텍㈜의 ‘온라인 데이터 솔루션 프로그램 개발’ ▲㈜랩투아이의 ‘글로벌 뉴스데이터와 경제지표를 활용한 가상자산 시세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 등이 있다. 또 ▲아트브러쉬의 ‘온라인 서비스 기반 웰니스(Wellness) 콘텐츠 및 상품 공급 전략 설계’ ▲유니슨엔지니어링㈜의 ‘내진 설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면 분석 및 가공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미래에는 데이터의 확보와 활용이 경제와 국가경쟁력과 직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 기업의 데이터 활용 능력과 기업 혁신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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