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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5월 11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11
5월 11일 화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5월 1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38명 증가한 총 35,852명으로, 도내 27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발생이 127명이며, 해외유입 관련 사례가 11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22명으로 19.5%를 차지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3.9%인 33명입니다. 외국인 확진자는 7.2%인 10명입니다. ◦지난 5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일평균 확진자는 149명으로 전 주 173명 대비 24명 감소하였습니다.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는 일평균 31명으로 전 주 38명 대비 7명 감소했습니다. 진단일 당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일평균 40명으로 전 주 51명 대비 11명 감소하였습니다. 외국인 확진자는 일평균 10명으로 전 주 11명 대비 1명 감소하였습니다. □ 경기도 코로나19 병상운용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5월 10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29개입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49.2%로 801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주일 전인 5월 4일 20시 기준 53.4% 가동률 대비 4.2%p 감소했습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204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이중 73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률은 35.8%입니다. 1주일 전인 5월 4일 20시 기준 40.7% 대비 4.9%p 감소했습니다. ◦도가 운영하는 총 8개의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5월 10일 18시 기준 768명이 입소해 현재 가동률은 49.5%입니다. 1주일 전인 5월 4일 18시 기준 52.0% 대비 2.5%p 감소했습니다. □ 다음은,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5월 10일 18시 기준 도내 지역예방접종센터는 47개소와 위탁의료기관은 3,168개소입니다. 총 누적접종건수는 637,463건입니다.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위탁의료기관이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새로 2,672개의 병의원이 참여하였습니다. 협력해 주신 의료기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5월 10일 18시 기준, 2분기 예방접종 대상자 1,162,424명 중 938,502명이 동의하였으며 639,590명을 접종했습니다. 동의자 대비 접종률은 현재 68.2%입니다. □ 도내 주요 확진 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성남시 소재 요양병원 관련 사례입니다. ◦지난 8일, 수술을 위한 타 종합병원 입원 전 검사를 통해 어르신 입소자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첫 사례를 확인한 뒤 요양병원 내 환자 180명과 직원 172명 등 총 35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일제검사에서 5월 9일 두 명의 양성자가 추가 보고되었습니다. 이 두 사례는 모두 입원 환자였고, 최초 발견된 지표환자와 같은 호실에 입원하고 있던 어르신들이었습니다. 11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3명으로 확인됩니다. ◦해당 병원은 검사 대상자의 검사결과와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운영 중단조치했습니다. 접촉자분류를 통해 10명에게 자가격리, 33명에게 능동감시 조치를 내렸습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입원 환자 6명은 건강 관리를 위해 자택 격리 조치가 부적절하여 도내 감염병전담요양병원으로 소산시키는 중입니다. 감염 발생 요양병원의 밀집도를 낮춰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지표환자가 이용했던 병실은 환자 7명이 입원중인 다인실이었고 2명의 간병인이 상시 체류하면서 어르신을 돌보는 공간이었습니다. 간병인 두 명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상황이었으나, 해당 병실의 어르신 일곱 명은 안타깝게도 모두 백신 미접종 상황이었습니다. 해당 요양병원의 예방접종 실행 비율은 심층 역학조사일 기준 다음과 같습니다. 종사자의 경우 총 173명 중 125명이 접종을 받아 72.3%의 접종률을 보이며, 입원 환자 경우엔 총 179명 중 79명의 환자가 예방접종을 받아 44.1%의 접종률을 보여줍니다. ◦이 요양병원의 1차 예방 접종은 환자의 경우 3월 8일부터 3월 30일 사이에 이루어졌고, 종사자의 경우엔 2월 26일부터 4월 24일 사이 여러 차례에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아직 10~12주 간격이 지나지 않아 2차 접종 시행 전이었습니다. 미접종 환자 중에는 본인이나 가족이 동의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백신 신청기간 이후에 신규 입원한 환자들도 있습니다. ◦예방접종 사업이 진행되면서 다행스럽게도 도내 요양병원, 요양원의 집단감염 사례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전체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음을 지난 주 브리핑 때 설명 드렸습니다. 이번 성남시 소재 요양병원 사례도 아직까지 세 명의 확진자만 발생하고 있어 불행 중 다행입니다. 그렇지만 어떤 이유로 백신 접종의 틈새가 생기면 그런 빈 틈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파급된다는 사실을 이번 사례를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다음은 광주시 선교센터 관련 확진 사례입니다. ◦지난 7일 선교센터의 교인 3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아 이들이 참여한 5월 2일 일요일 예배 참석자를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1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11시 0시 기준 총확진자는 교인 7명, 가족 3명, 직장동료 및 지인 6명 등 총 16명입니다. ◦관련자 36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노출규모가 파악 되는대로 검사대상자는 늘어날 수 있습니다. 72명은 자가격리 33명 능동감시, 1명 수동감시 조치하였으며 광주시 보건소에서 5월 8일에 시설 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최초 확진자 중 1명은 5월 7일 확진판정을 받기 3일 전인 5월 4일부터 증상이 발현되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모든 코로나19 감염자들이 증상 초기 체온 측정에서 발견된 만큼 고열이 나지 않습니다. 가벼운 두통, 근육통 정도인 경우도 많고, 기침, 인후통, 미각 및 후각의 변화들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의 감기나 몸살이겠거니 스스로 판단해 버리기 쉽습니다. 생활 속에서 본인 몸 상태 변화를 항상 확인하고 가벼운 증상일지라도 의심스러운 경우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여 무료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 가정의 달 5월은 사람들의 모임과 이동이 많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5일과 8일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었습니다. 오는 19일은 석가탄신일입니다. 가정의 달 5월에 사랑하는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들이 자연스럽게 많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생각해보면 너무나 회복하고 싶은 우리의 소중한 일상이지만,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사회는 집단면역으로 가는 여정 가운데 있습니다. 전 인구의 60에서 70퍼센트 예방 접종을 11월까지 완료해 낸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목표이지만, 그 말의 의미가 백신 접종 사업의 효과가 그 때 가서야 나타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집단면역은 면역자의 비율이 그 정도 달성되면 더 이상 대유행을 걱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그 전에라도 백신 접종이 진행된 비율 만큼, 접종을 받은 집단군만큼, 일정한 효과가 발생합니다. 그 접종이 고위험군에 집중된 전략 속에 진행되었다면 단순 비율 이상의 효과로 되돌아옵니다. 지난 주 브리핑 때 말씀드렸듯 우리는 이미 고령층 집단의 사망 감소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진정 감사한 일입니다. ◦하지만 오늘 성남시 요양병원 사례 때 말씀드렸듯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매우 강하고 빠릅니다. 약간의 빈 틈이 있으면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옵니다. 백신 사업이 진행되는 공간에서 최대한 빈 틈을 줄여야 합니다. □ 예방접종의 우수한 방어 효과를 계속 확장해 가야 합니다. 특히 위험 대비 편익이 매우 높은 고위험군 사업에 전력해야 합니다. ◦어제인 5월 10일부터 65세부터 69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52년생부터 56년생까지가 해당되오니 꼭 접종 일정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5월 13일부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들까지 접종 예약 대상이 확대 시행됩니다. 사전예약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온라인 사전예약시스템, 지자체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전자기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신하여 대리인의 본인정보를 확인하고 접종대상자의 관계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자녀가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대상자의 보호자, 자녀들께서는 어르신들의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여 예약을 마칠 수 있도록 잘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방역과 백신 접종은 2021년 경기도가 추진해 나가야하는 코로나19 대응의 양대 과제입니다. 정부가 정책을 만들면 지자체는 사업을 실행합니다. 지자체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잘 들을 수 있는 위치에 있으니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 정책이 기대하는 효과를 달성해 내야 합니다. ◦방역에만 집중하면 되었던 작년과 달리 올 해는 방역 활동에 더해 백신 접종 사업도 성공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효율 극대화가 중요합니다. 인력이든 재원이든 역량 확대를 무한히 늘릴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지방 정부의 사업 효율을 최대화하는 묘안을 찾아야 한다면, 아마도 공동체 구성원들의 동의와 참여에 기반하는 데 그 해답이 있을 것입니다. 도는 도민들에게 사실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민주적으로 소통하면서 2021년 코로나19 대응 과업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도민들께서도 자율과 책임의 자세로 협조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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