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체윤센터 수영장은 유일하게 50m 라인을 갖추고 있는 부천 수영장으로 부천시민의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매년 부천시장배 수영대회와 전국 수영대회가 열리고 있는 걸로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영장을 이용할때마다 굉장히 불쾌한 점이 있어 한마디 적고자 합니다. 수영장은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소사체육센터장이나 부천시 또는 시설관리 공단에서는 수영장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건지 대단히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영장 물의 수질뿐만 아니라 문제는 수영장 타일의 위생 문제 입니다. 대부분의 타일들은 심하게 오염이 되어 있을 뿐 아니라 상당수가 천장에서 떨어진 녹물로 인하여 새뻘것게 탈색이 되어 있습니다. 발로 문질러 보아도 쉽게 오염이 되어 있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더욱더 유아풀쪽은 대부분이 이끼가 끼어 있어 오랫동안 청소안한 수족관 처럼 되어 있습니다. 수영장은 오래된 타일로 인하여 물 청소만 해서는 안됩니다. 정기적인 세제 청소를 해야 하는데도 수영장 타일은 언제 세제 청소를 한번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 타일을 밟고 수영장으로 들어가면 수영장 물도 당연히 오염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실태를 꼭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영장 특성상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첨부할 파일이 없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시민 건강 이렇게 위협받고 있다라고 뉴스에 나갈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곳일 수록 청결과 청소에 유념해야 겠습니다.. 인플루엔자, 신종플루, 광우병등 수 많은 질병들이 시민을 위협하고 있는 현재입니다. 부천 시장님과 시설관리공단장, 체육센터장께서는 더욱 더 신경을 쓰셔야 하겠습니다. 나아가 체육센터뿐만 아니라 여러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은 정기 점검으로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겠습니다. 시설이 무너져서 다치는 것만이 다치는 것이 아닙니다. 위생에 가장 기본은 청결부터가 아니겠습니까? 한시민의 작은 소리지만 귀기울려 주시기 바랍니다. 더하여 시민들을 위하여 애쓰시는 공무원들께 감사에 말씀도 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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