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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평생학습포럼’ 30일 개막…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발전 모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30
경기도는 8월 30일 오전 9시 30분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스칼(PASCAL)이 공동주관하며, 국가평생진흥원, 한국평생교육학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세계평생학습포럼’을 개최했다. 평생학습 관련 세계의 전문가들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평생학습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8월 30일 오전 9시 30분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스칼(PASCAL)이 공동주관하며, 국가평생진흥원, 한국평생교육학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세계평생학습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세계평생학습포럼은 세계 평생교육의 동향을 탐색하고, 우수한 평생교육 정책과 실천사례를 전파하는 전문성과 지속성을 겸비한 경기도의 특화된 평생교육 국제행사이다. 이번 포럼은 ‘새로운 경기 1,000년, 평생학습으로 길을 열다’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체로서의 학습도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돼, 오는 9월 1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학습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합체인 파스칼(PASCAL)의 석학들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 등 20여 개국 70여 명의 해외인사와 국내외 평생학습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경기도가 공정하고 소외됨 없는 보편적 학습복지 실현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셉 콘비츠(Josef Konvitz) 파스칼 회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앞으로 파스칼과 경기도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경기도가 공정하고 소외됨 없는 보편적 학습복지 실현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세계가 평생학습으로 미래사회를 힘차게 열어가는 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셉 콘비츠(Josef Konvitz) 파스칼 회장은 “저는 1995년에 한국을 처음 방문했었는데, 지금의 한국은 당시와 비교해 국제사회에서의 위치나 경제력이 놀랍게 상승했다. 이는 바로 평생학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앞으로 파스칼과 경기도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도 참석해 “인간은 생각하는 힘을 갖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학습함으로써 문화와 문명을 만들어냈다. 평생학습은 인간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인간의 행복을 위한 우리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개막식에 이은 기조강연에서는 셜리 월터스(Shirley Walters) 웨스턴케이프 대학교 교수의 ‘도시와 공동체 내에서 삶을 유지하기 위한 학습: 교육학, 정치 및 조직화’와 한숭희 서울대학교 교수의 ‘지속가능성과 학습사회 재개념화’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개막식에 이어 셜리 월터스(Shirley Walters) 웨스턴케이프 대학교 교수가 ‘도시와 공동체 내에서 삶을 유지하기 위한 학습: 교육학, 정치 및 조직화’를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학습도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합체인 파스칼(PASCAL)의 석학들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 등 20여 개국 70여 명의 해외인사와 국내·외 평생학습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셜리 월터스 교수는 태풍으로 피해를 겪은 푸에르토리코와 가뭄으로 일상이 변해버린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의 사람들을 사례로 들며 “이들은 기후 위기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사람들로부터 삶을 유지하기 위해 경제적 모델, 학습공동체·학습도시·학습지역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숭희 서울대학교 교수는 “오늘날 한계에 도달한 환경 속에서 모든 국가와 지방정부는 발전의 성격을 지속가능성에 합당한 방식으로 전환하려 한다. 그러나 새로운 정책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의 발전 개념을 떠받치고 있던 인간의 욕망에 대한 근본적 수정”이라면서 “평생학습과 학습사회의 개념은 이 과정에서 발전의 가치와 논리구조를 새로 이해하고 그에 필요한 의제와 사회적 행동강령을 추출하고 학습하는 데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조강연 후에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학습도시 네트워크의 지속성’을 주제로 로베르타 피아차(Roberta Piazza) 카타니아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헤리베르트 힌젠(Heribert Hinzen) 독일 성인교육 선임컨설턴트, 리온 휠러(Leone Wheeler) 호주 유네스코 연구원, 현영섭 경북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문제 해결책으로서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도로시 루카디(Dorothy Lucardie) 호주 성인학습연합회 소장이 좌장을 맡고, 마리아 리우 웡(Maria Liu Wong) 뉴욕 신학대학교 학장, 굼파나트 보리분(Gumpanat Boriboon) 시나카린위롯대학교 교수, 김진화 동의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세 번째 세션은 ▲‘고령화시대 비전으로서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피터 컨즈(Peter Kearns) 파스칼 이사가 좌장을 맡고, 호주 파스칼 회원 드니스 리겐자니 컨즈(Denise Reghenzani-Kearns), 롭 마크(Rob Mark) 글래스고대학교 연구원, 최일선 경희대학교 교수의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한숭희 서울대학교 교수의 ‘지속가능성과 학습사회 재개념화’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기조강연 후에는 3개 세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 후 진행된 종합토론은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의 사회자들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 이해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라울 발데스 코테라(Raúl Valdés-Cotera) 유네스코 정책팀장이 참여해 이번 포럼의 종합적인 의견 정리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럼 참석자들은 오는 31일과 9월 1일 국내 유수의 평생교육 기관들을 탐방한 뒤 방문 결과 공유 및 토론을 진행한다. 세계평생학습포럼 자료집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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