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말 부터 코로나 관련 자가격리와 양성판정으로 인한 갖은 증상들로 고생을 치른 사람입니다. 저희 가족들이 돌아가며 코로나에 걸려 많은 고생을했고 오랜 자가격리와 치료센터 생활로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코로나 지원금 관련 서류를 떼기위해 보건소와 시청에 다방면으로 연락을 취했지만, 저희 집 상황이 여러모로 애매하기도하고, 흔한 경우가 아니기에 연락받는 모든 분께서 난처해하시고 여러차례 다른 부서로 전화만 돌릴 뿐 정확하게 말씀을해주시거나 서류발급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분은 없었습니다. 현 시국이 좋지못해 모두들 분주하셔서 그런건 알고있지만, 도움 받을 곳 없는 시민 입장에서는 참 많이 답답하고 힘들었습니다. 더구나 저희집은 세대원이 많은 대가족이며,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계셨기에 이러한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칭찬드리는 전미애 담당자님은 저희 엄마가 양성판정을 받으셨을 때 전담하셨던 공무원이시며, 제가 연락드린 공무원분들 중 가장 진정성있게 저의 상황을 들어주셨고, 판단해주셨으며 빠른 업무처리로 더 이상 불편함을 겪지않는 상황이 되게끔 도와주셨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어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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