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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

순회레지던시

2024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순회 레지던시

순회 레지던시 참여 도시 이동 경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순회 레지던시(Circular Residency)는 참여 도시 간 긴밀한 교류를 촉진하고,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국제 교류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순환 교류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참여 도시는 각각 한 명의 작가를 다른 도시로 파견하는 동시에, 또 다른 도시의 작가를 초청하여 레지던시를 운영했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예술적 교류와 협업, 문화 간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집니다.

2024년 부천은 그래픽 스토리텔러 알피 리(Alfie Lee)를 바르셀로나에 파견하고, 퀘벡시 출신 작가 주디 퀸(Judy Quinn)을 초청했습니다.

알피 리 (부천 →바르셀로나)
알피 리 (부천 →바르셀로나)

지난 5월, 그래픽 노블 작가 알피 리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순환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르셀로나 국제 문학 레지던시에 참가했습니다.
체류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 국제 코믹스 페스티벌과 관련 전시를 관람하며 바르셀로나의 만화 문화를 탐방하고 현지 예술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디 퀸 (퀘벡→ 부천)
오슬로 데이비스 <주디 퀸>

주디 퀸은 1974년 퀘벡시에서 태어났다. 2008년 노루아(Noroît) 출판사에서 첫 시집 L'émonde를 출간한 이후, 10여 권이 넘는 소설과 시집을 발표했다.
데뷔 소설 Hunter s'est laissé couler로 로베르 클리슈상(Robert-Cliche Award)을, 단편 Six heures vingt로 라디오캐나다 문학상(Prix Radio-Canada)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문학상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장소와 기억, 가족의 의미를 섬세하게 탐구하며, 최신작 L'Étoile de la montagne(Leméac, 2024)는 국경이 멀어진 세상을 상상하며 경계와 공동체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주디 퀸은 2024년 8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부천에 머물며 창작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레지던시는 부천과 퀘벡시를 비롯한 5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가 함께하는 순환 레지던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부천 체류 기간 동안 소명여자고등학교 프랑스어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진행해 자신의 작품 세계와 작가로서의 삶, 그리고 부천에서의 레지던시 경험을 학생들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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