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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

유네스코문학창의도시부천

사람과 문화가 만든 창의도시, 부천

부천은 대한민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도시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시민들은 노동·인권운동과 야학을 통해 서로 배우고 연대하며, 배움과 포용, 시민 참여의 가치를 도시의 정체성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전통이나 풍부한 자연환경보다 사람의 의지와 창의성을 가장 큰 자산으로 삼아 새로운 역사와 문화를 만들어온 도시입니다.

1990년대 후반 이후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천시는 문화를 도시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선택했습니다. 음악, 영화, 만화·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을 꾸준히 육성하고, 시민 누구나 걸어서 10분 안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정책을 추진하며 문화와 독서가 일상인 도시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부천을 장르영화, 만화·애니메이션, 힙합과 B-Boy 문화 등 현대 문화콘텐츠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시키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천은 2017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문학 분야)에 가입했습니다. 부천은 사람과 책, 문화가 만들어낸 창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도시와 협력하며,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국제적인 창의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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