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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웃들과 함께한 심곡천 골목축제

지역이웃들과 함께한 심곡천 골목축제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즐기는 마을축제


지난 7월 14일, 심곡천에서 뜻깊은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바로 심곡천 골목축제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관하고 부천시 도시재생과가 주최한 심곡천 골목축제는 심곡천 주변의 여러 곳에서 3일 동안 다채롭게 진행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시 일상을 회복하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차츰 일상을 회복하자는 뜻과 마을에서 조금씩 공동체의 활동을 깨워보자는 의미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부터 초등학생까지 총8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인 7월 14일, 소명여자중학교 운동장에서 야외영화 ‘기적’이 상영됐다. 모처럼 진행된 야외영화상영에 지역주민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옹기종기 모여 한여름밤의 영화를 즐겼다. 7월 15일 금요일에는 별빛 공원(부천로90번길 51)을 중심으로 축제 개막식과 원미도시재생 거점시설 개관식이 열렸고, 원미 별마루 옆 공원 무대에서는 별빛문화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마지막 날인 7월 16일 토요일에는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참여한 체험·전시 부스가 마련됐으며, 별빛공원에서는 별빛문화축제가 진행됐다.

이규호 부천시 도시재생과장은 “작은 축제였지만 많은 분들이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성공적인 축제였다. 주민분들도 내가 사는 마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신다면 더욱더 살고 싶은, 살기 좋은 부천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원미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정다운 담당자는 “코로나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진행됐는데,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심곡천 골목축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무엇보다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는 지역공동체들이 한 데 모여 각 단체의 목적과 활동을 지역주민과 공유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이런 축제들이 많이 기획돼 내가 사는 마을에 대한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재인식이 이뤄지길 기대해본다.


도시재생과 재생사업팀 032-625-3810

주선희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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