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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저분할 방사선 치료'

유방암 ‘저분할 방사선 치료’ 치료기간 단축에 높은 만족도
- 토모테라피 장비인 ‘래디젝트 X9(Radixact X9)’을 이용한 방사선치료는 치료 시간 주 5회, 하루 10분 정도로 짧아 유방암 환자 부담이 적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방암 환자 수는 2016년 17만 1,992명에서 2020년 23만 3,998명으로 지속해서 늘고 있다. 유방암은 유전적 요인과 고지방식, 음주, 흡연, 환경 호르몬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최근에는 늦게 결혼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출산과 수유기가 늦춰지거나, 미혼 여성이 늘면서 유방암 발생률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유방암은 정기 검진을 통해 발견하고 초기부터 치료하면 5년 생존율이 약 94%에 달할 정도로 예후가 좋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유방암 치료 방법은 환자 상태에 따라 수술, 방사선치료, 항 암화학치료, 호르몬치료, 표적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시행한다.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의 경우 치료 효과는 크지만, 환자들의 상실감이 크다. 반면에 종양 부위만 제거하 는 국소절제술 후, 유방 조직에 남겨진 미세한 암세포를 방사선 치료하는 방법은 유방 전절제술과 동일한 치료 효과를 얻으면서 최대한 유방을 보존해 미용과 심적 측면에서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최근 방사선치료는 종양의 위치와 크기, 형태를 미리 파악하고, 부위에 따라 방사선 세기를 조절하는 ‘토모테라피(Tomotherapy)’ 요법이 사용되고 있다. 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치료 기간이 6~7주 소요되던 기존 ‘통상분할 치료법’에서 4주로 대폭 단축된 ‘저분할 치료법’을 시행한다. 특히 유방 조직과 폐의 오목한 내부 경계면을 따라 방사선 분포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정상 장기 의 방사선 노출량도 크게 낮췄다.

‘저분할 방사선치료법’은 하루 치료량을 안전하게 높여 치료 기간을 단축한 방법으로 기존 치료법과 비교 시 전체 치료량에는 큰 차이가 없다. 여러 임상 연구에서도 저 분할 치료법이 유방암 재발률이나 생존율, 치료 후 부작용 측면에서 기존 치료법과 동일하거나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치료 시간도 주 5회, 하루 10분 정도로 짧아 환자 부담이 적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치료 기간 단축은 환자 편의성 과 안전성을 크게 높여 의미가 있으며, 본원에서도 최신 토모테라피 장비인 ‘래디젝트 X9(Radixact X9)’을 이용해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조기 검진에서 유방암이 발견되면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적극적인 치료를 권한다.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189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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