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마트폰 사용 어렵지 않아요.”
스마트 나누림센터,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 진행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세대는 키오스크나 스마트폰 활용 등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에, 스마트 나누림센터에서 시니어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본 사용 방법부터 어플 활용법, 키오스크를 이용한 일상생활에서의 필요한 음식 주문, 영화 예매, 병원 진료 접수 등 스마트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16일엔 부천시가 지원하고 (주)유디아이가 주관하는 스마트 나누림센터 시니어 스마트 기초 교육(1, 2팀)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본 교육은 화상 수업이 어려운 시니어 8명을 대상으로(오전반/오후반) 2주간 진행됐다. 수료한 시니어들은 온라인 교육으로 합류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아울러, 스마트 나누림센터에서는 심화과정과 시민 참여 리빙랩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연옥(62) 주부는 “카카오톡 사용이 능숙해졌고, 스마트폰 QR코드 체크인도 할 수 있다. 특히, 부천 소식을 쉽게 알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천웅삼(59) 어르신은 “이제는 카카오톡 기능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고,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작업도 할 수 있다”며 기뻐했다.
 
한편 부천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플랫폼을 활용하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머, 스마트 나누림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의 거점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스마트 나누림센터 (032)625-4094
(주)유디아이 (02)3471-9588

고영순 복사골부천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