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부천(富川)이 시 승격된 지, 50년 되는 해이다. 빛바랜 과거 사진을 통해 부천의 현재를 가늠해보며 미래를 그려 보기 위해 부천의 옛 모습의 사진을 시리즈로 게재한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승객들의 요금을 걷고 기사에게 출발신호를 보내던 안내양은 버스의 ‘실세’였다. 1978년 4월 소신여객 안내양이 교통질서 캠페인을 펼치는 모습.
▲부천 최초의 고층 아파트인 송내동 삼익아파트 분양 사무실. 부천에 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하던 당시, 1979년에 완공된 삼익아파트는 중앙일간지에 대대적인 광고를 낼 만큼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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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복숭아는 대구의 사과, 나주의 배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명품과일 중 하나였다. 1970년대 송내동 복숭아밭의 모습.(현, 심곡e편한세상아파트 일대)
▲1970년대 타자실력은 사무능력을 가늠하는 척도였다. 사무능률 향상을 위한 공무원들의 타자교육 장면(1978년). 당시 2벌식, 3벌식 하는 타자기는 필수적인 문서작성용 사무용품이었다.
▲건조한 봄은 무엇보다 산불을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다. 1970년대 산불 진화훈련을 위해 나무사다리와 확성기 등 장비를 챙기고 산불진화 훈련을 하는 장면. 사진 속 육각정의 자리에는 현재 심곡도서관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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