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경기도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 이미지
  • 전자점자 다운로드 이미지
경기도뉴스상세조회 테이블
[경기 이색 도서관] ③ 파주 지혜의숲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10-02
내일이 먼저 시작되는 경기.  ⓒ 경기도청


파주 출판도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지혜의 숲’은 헌책방과 전시장,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닿는 곳으로,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이 났습니다.

파주 출판도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지혜의 숲’은 헌책방과 전시장,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닿는 곳이다.  ⓒ 경기관광공사


드라마 속 그곳, ‘지혜의 숲’ 특히, 이곳은 다양한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데요.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주인공 지선우(배우 김희애)가 남편의 불륜 상대인 여다경(배우 한소희)과 만난 서점 장면, 출판사를 배경으로 한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사무실 장면 등이 이곳에서 촬영됐습니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지혜의 숲’은 가치 있는 책을 한데 모아 보존하고 관리하며 함께 보는 공동의 서재이자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지식연수원 지지향의 공간 1만 6,500여㎡에 서가를 설치하고 책 100만 권을 기증받아 2014년에 인문학도서관 ‘지혜의 숲’을 개관했습니다. 지혜의 숲에 들어서면 천장까지 뻗은 8m 높이의 서가가 로비와 복도를 따라 서 있는데, 책장을 채우고 있는 책들이 모두 기증받은 것들이라고 합니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지혜의 숲’은 가치 있는 책을 한데 모아 보존하고 관리하며 함께 보는 공동의 서재이자 복합문화공간이다.  ⓒ 경기관광공사


책으로 이어지는 세 개의 길 지혜의 숲은 총 3곳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지혜의숲 1관’은 학자, 지식인, 연구소에서 기증한 도서를 소장한 공간입니다. 기증자가 평생 읽고 연찬한 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유서재로, 학자와 지식인의 삶을 책으로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기증자의 연구 분야에 따라 문학, 역사, 철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 시대의 인문학 도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지혜의숲 2관’은 출판사가 기증한 도서를 읽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출판사들이 출판한 책들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분야별 분류가 아닌 출판사별 분류를 통하여 우리나라 출판과 출판사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어린이책 코너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혜의숲 2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데, 이곳에 위치한 카페 파스쿠찌는 오전 8시 30분부터 운영합니다. ‘지혜의숲 3관’은 ‘문발살롱’으로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 로비입니다. 출판사는 물론 유통사와 박물관, 미술관에서 기증한 도서를 볼 수 있습니다. 문발살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책장을 넘기며 사색에 잠기고, 서가 사이를 거닐며 느끼는 고요한 기운은 다른 어떤 여행지에서도 얻기 힘든 경험이다.  ⓒ 경기관광공사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지혜의 숲’은 단순한 도서관이 아닌, 지식을 나누고 문화를 즐기는 복합문화여행지입니다. 책장을 넘기며 사색에 잠기고, 서가 사이를 거닐며 느끼는 고요한 기운은 다른 어떤 여행지에서도 얻기 힘든 경험입니다. 서가를 채운 수많은 기증 도서와 함께 걷다 보면 누군가의 연구와 삶이 켜켜이 쌓인 시간 속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파주 출판단지를 찾는다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이곳에서 책과 함께 사색에 잠겨보는 건 어떨까요? ▲주소 :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지혜의 숲` ▲전화번호 : 031-955-0062 ▲누리집 : https://forestofwisdom.or.kr ▲이용시간 : 10:00~20:00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파주출판도시 #지혜의숲 #책여행 #복합문화공간 #책과여행 #드라마촬영지 #부부의세계촬영지 #로맨스는별책부록촬영지 #책읽는여행 #문화여행지 #경기도여행 #도서관여행 #책과사색 #문학여행 #특별한여행지 #가을여행추천 #책이주는감동
본문 바로가기
경기도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아마존·알리바바까지 한자리에!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
이전글 경기도의회, 10일 특별휴가로 사무처 직원의 일과 삶 균형 보장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