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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3월 4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04
< ’21. 3. 4.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추진사항 보고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임승관입니다. 3월 4일 목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3월 4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86명 증가한 총 24,242명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발생이 177명이며, 해외유입 관련은 9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25명으로 13.4%를 차지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5.8%인 48명입니다.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감역 취약시설 관련 확진자는 2.2%인 4명입니다. □ 도내 주요 확진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이천시 스티로폼 공장 관련 확진상황입니다. ◦지난 3일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최초확진을 받은 데 이어 같은 날 직원 1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며 4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내국인 2명, 외국인 10명 등 12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관련 업체는 총 직원 29명 중 15명이 외국인 근로자였으며 해당 사업장은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외국인근로자 15명 전원 기숙사생활을 했으며 이중 1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관련 회사 직원 28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확진자 가족 등 접촉자 분류 및 추가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시설 관련 확진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1월부터 3월 2일까지 도내 유아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아동 156명, 교직원 101명 등 총 257명으로 29개 시군에서 발생하였습니다. 2020년 전체 유아교육시설 관련 확진자 수가 278명이었던 것과 비교해본다면 증가폭이 가파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확진된 어린이들 156명의 감염경로를 분석해보면 가족을 통한 감염이 63%로 가장 많고, 교직원을 통한 감염이 28%, 원생을 통한 감염이 5% 등입니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경우는 1%였습니다. ◦도내 유아교육시설 중 3월 2일 기준 12개 시군에 20개소가 일시폐쇄 중입니다. 그 중 18개소는 확진자가 발생한 곳이고, 2개소는 접촉자가 속해 있어 역학조사 중이며 추후 접촉자 검사결과에 따라 해제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경기도는 유아 교육시설의 보호를 위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월 28일부터 선제검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검사 권고 대상은 7,946개소의 68,834명의 교직원입니다.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월 25일 기준 68%인 46,873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 중 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3월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개학이 있기에 시·군과 협조해 마스크 착용이나 시설 내 밀집도 등 방역관리 준수여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영유아 교육시설의 방역책임자께서는 코로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교직원과 가족들을 통한 감염이 90%로 교육시설 내 아동 감염경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설관련 종사자와 가정 내 영유아가 있는 가족들께서는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항상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이들을 대하기 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경기 북부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동두천시 외국인 대상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외국인 883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12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사자 대비 양성률은 13.7%입니다. ◦경기도는 방대본,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고용노동부, 동두천시 등 관련 기관과 동두천시 및 인근 경기북부지역 코로나19 유행 대응방안에 대해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주 노동자 외국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번 유행을 효과적으로 통제해 내기 위한 문제점을 짚고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중요한 지점 몇 가지를 간추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등록 이주 노동자 커뮤니티 중심으로 파급되고 있어, 자발적인 검사 및 방역 활동 참여에 장벽이 있습니다. 따라서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리는 것 같은 강력한 조치 뿐 아니라, 신분상의 불이익을 한시적으로 제거하고 조치가 필요합니다. 정부 정책에 따라 코로나 검사 시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사항을 적극 홍보하여 자발적인 검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언어적인 문제로 인해 기초 역학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병상을 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통역지원 6명을 지원하고 질병청, 수도권대응센터와 협력하여 현장 역학조사관 13명을 파견하여 원활한 심층조사를 지원합니다.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면서 병상 배정까지의 과정을 가능한 범위에서 간소화하고 효율화하여 지역사회 노출 시간을 줄이겠습니다. ◦경기 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방역활동에 투입할 자원이 부족합니다. 정부와 광역지자체의 신속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도 의료원에서 검체채취를 담당할 간호사 7명을 지원하고 현장 기동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설치하여 동두천 산단과 양주, 포천 등 인접 시·군까지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선제검사를 실시합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용직 근로 형태로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고, 일요일에 종교적 활동을 통해 커뮤니티가 이어집니다. 따라서 동두천시 뿐 아니라 좁게는 인접 시·군 넓게는 경기도 또는 수도원 전체로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있습니다. ◦유행이 인지된 시점이 삼일절 연휴가 지난 때라는 것도 방역에 불리한 요인입니다. 따라서 정부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가 연합하여 협력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는 질병청의 수도권 대응센터 등과 협력하여 확진자 발생사업장 일제점검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 중 사회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과 낙인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작년에 여러 차례 겪었듯 이런 일들은 방역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사회를 안전하게 지켜내는 데 방해 요인이 됩니다. 우애와 연대의 정신으로 공동체성을 발휘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 다음은, 경기도 코로나19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3월 3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30개입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48.6%로 792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198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이중 66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률은 33.3%입니다. ◦경기도 제3호부터 제11호 등 7개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3월 3일 18시 기준 654명이 입소해 55.5%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524명입니다. □ 다음은,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3월 3일 22시 기준, 경기도 예방접종자 수는 15,204명 증가한 총 31,593명으로, 접종동의자 93,010명 대비 34.0%입니다. ◦세부적으로 요양병원 25,522명, 노인요양시설 및 재활시설 5,644명, 코로나 1차 대응요원 251명, 코로나 전담병원 176명입니다 ◦3월 3일 22시 기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신고는 도내 총123건이 있고 그 중 두 건은 어제 방대본에서 브리핑한 사망 사례입니다. ◦사망 사례 두 건에 대해선 3월 3일 경기도의 전담 역학조사관이 현장 파견되어 역학 조사를 마쳤고, 오후 7시 경기도의 민관합동 신속대응팀에서 1차 인과성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처음 발생한 사례인 만큼 방대본과 합동으로 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ㅇ백신접종이 진행되면서 이상반응 신고건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상반응 신고 시점엔 인과 관계에 대한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사망 혹은 사망에 준하는 중증 사건에 대해서 도의 역학조사관이 신속하게 조사하고, 조사 자료를 근거로 민간 전문가 그룹이 결합한 경기도 민관합동 신속대응팀이 1차 인과성 평가를 합니다. 이후 정부의 예방접종피해조사반에서 최종적으로 백신과 이상반응의 인과관계를 판단하게 됩니다. ◦일련의 과정들은 모두 질병관리청, 일선 보건소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지침대로 준비한 체계 안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도는 투명성과 개방성의 원칙 아래 과학적 근거를 중심으로 백신접종 관련한 위험에 대해서 소통을 해갈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지나친 걱정은 삼가주시고 보건당국과 지자체의 안내에 따라 예방접종을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언론과 미디어의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전 사회 구성원이 마음을 모으고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어,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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