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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밸브 깜빡, 걱정 마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04
경기도가 65세 이상 독거 노인을 비롯한 가스안전 취약계층 8,200세대에 가스안전장치 ‘타이머 콕’과 ‘디지털 퓨즈콕’을 무료로 설치한다.  ⓒ 경기도청


혼자 사는 노인들은 외출 시 가스밸브를 잠갔는지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다. 경기도가 이러한 노인들의 안전과 생활의 편리성을 고려해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을 비롯한 가스안전 취약계층 8,200세대에 가스안전장치 ‘타이머 콕’과 ‘디지털 퓨즈콕’을 무료로 설치한다. ‘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설치 방법도 쉬우며, 사용법이 간단해 노인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퓨즈콕’은 올해 처음 도입되는 차단 장치로, 가스누출 점검구가 없는 도시가스 빌트인 가스레인지 사용 세대에 설치한다. 디지털 퓨즈콕은 화재나 지진 감지 시 경보·차단 기능도 있다. 두 장치 모두 사용자 설정 시간이 도래하거나 주위 온도가 70℃로 지속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독거 노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장애등급 1~3급) ▲기초생활 수급자 ▲중증난치질환자, 차상위계층 등 해당사항이 많은 사람 중 고령자 순으로 선정된다. 지난해와 달리 지원 대상에서 65세 이상 독거 노인이 필수 사항이 아니다. 지난해 타이머 콕 설치 세대는 3,900세대였으며, 올해는 8,100세대로 증가추세이며, 디지털 퓨즈콕은 최대 100세대에 설치한다. 타이머 콕 설치 대상은 취약계층 중 도시가스·LPG 사용 가구이고, 디지털 퓨즈콕은 가스 누출 점검구가 없는 도시가스 빌트인 연소기 설치 가구만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디지털 퓨즈콕은 시공 면허가 있는 전문인력만 시공 가능하며, 타이머 콕은 누구나 시공이 가능하다. 도는 시·군별 수요 조사와 선정 기준에서 해당 사항이 많은 사람 중 고령자 우선 등을 고려해 3월 중 지원 세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5월부터 무료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전국 최초로 실시된 경기도의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의 보급 현황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만5,020세대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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