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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도 증류주부터 인삼 막걸리까지 ‘술이 아닌 예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10-02
[기자] 100% 여주에서 재배한 쌀과 물, 누룩으로만 빚어낸 증류식 소주 소주를 만든 후 공기와의 접촉을 증가시켜 1년 넘게 걸리던 숙성기간을 60일로 줄이고 40일 발효시켜 만든 백일주입니다. 깔끔한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으로 지난해 경기주류대상에서 금상을 받았습니다. 도수 42%의 증류주로 진한 맛을 선호하는 애주가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이숙 / 여주 추연당 대표] “알코올 도수가 높다 보니까 증류주이다 보니까 우리나라 쌀이기도 하니까 외국인 등 손님이랑 같이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그렇지 않으면 그냥 나만의 시간을 즐기기에도 굉장히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천에는 쌀과 물, 누룩에 개성인삼을 더해 만든 막걸리도 있습니다. 인삼 특유의 흙냄새를 줄이고 사포닌 추출이 잘 되게 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도수 6%의 가볍고 부드러운 맛으로 막걸리가 낯선 젊은 세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장미화 / 포천 미미소 대표] “즐거운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는 것이 술인데 술을 마시면서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그런 술이 3막걸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 경기주류대상에서 증류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 전통주는 경기미와 잡곡으로 만든 누룩을 사용했습니다. 곡물과 꽃, 과실 등 다양한 향이 어우러지면서 단맛이 없고 깔끔한 게 특징입니다. [이선의 / 충청남도 예산군] “맛이 좋네요. 일단 맛있고 그리고 마셔도 너무 부드러워요, 술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12건의 특허를 등록 28개 업체에 기술을 이전했고 24종의 제품으로 탄생했습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와 경기주류대상 등 국내 주류대회에서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대형 /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식품개발팀 연구사] “경기도에서는 계속적으로 좋은 농산물을 이용해서 전통주를 생산하고 그러한 것들을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소비함으로써 농산물 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경기 전통주가 농산물 소비는 물론 지역 양조장 활성화까지 이끌고 있습니다. GTV뉴스 최창순입니다. [자막] 1.이숙 / 여주 추연당 대표 2.장미화 / 포천 미미소 대표 3.이선의 / 충청남도 예산군 4.경기도농업기술원 전통주 특허 12건 등록 5.도내 양조업체 28곳에 기술 이전…24개 제품 상품화 6.이대형 /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식품개발팀 연구사 7.영상취재 : 나인선 이민준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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