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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치유의 숲 잣향기푸른숲 힐링 산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8-12
[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치유의 숲 잣향기푸른숲 힐링 산책  ⓒ 박미연 기자


잣향기푸른숲 힐링 산책

[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치유의 숲 잣향기푸른숲 힐링 산책  ⓒ 박미연 기자


[박미연기자] 가을의 문턱이라는 입추도 지나가는데 날씨는 덥고 습하여 체력이 떨어져 의욕 상실입니다. 이럴 때 치유의 숲에서 산책하며 머리를 맑게 해 주는 것이 좋아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가평에 있는 잣향기푸른숲은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수령 9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비가 내렸고 오후에는 파란 하늘을 보여주는 요즘 날씨는 이날도 그러했습니다. 잣나무 숲길을 산책하기 전 비가 내렸다가 운 좋게 도착했을 때 비가 멈추더니 산책 끝날 무렵 또 비가 내렸습니다. 축축했지만, 상쾌하게 산책을 끝낸 후 한 시간 뒤에는 언제 비가 왔냐는 듯 파란 하늘에 구름까지 아름다운 날이 되었습니다.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도 선정되었고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 길이 있는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요즘 같은 더위에 도심보다 기온도 낮아 시원해서 여름 여행으로도 좋습니다. 가평 잣향기푸른숲 입장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 휴무로 입장료는 어른 1,000원입니다. 중고생과 군인은 600원, 초등학생 200원, 6세 이하와 65세 이상은 무료입니다. 주차요금은 무료라 9시 전에 도착하여 일찍 숲 산책을 하려고 했는데 주차장이 개방되지 않아 인근 드라이브 갔다가 9시 넘어 다시 왔습니다. 매표소를 지나 바로 위 오른쪽으로 600m의 무장애 나눔 길이 있습니다. 무장애 나눔 길은 휠체어를 타고 관광하는 것에 불편을 최소화하게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아이들도 함께 시설 등을 이용할 때 불편함 없이 즐기는 산책로입니다. 산책로 옆으로 계곡이 있는데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폭포처럼 물이 흐르고 있어 여름 여행으로도 가볼만한곳이었습니다.

[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치유의 숲 잣향기푸른숲 힐링 산책  ⓒ 박미연 기자


안내문에 무장애 나눔 길은 목재데크 600m, 석분 포장 400m로 총 1㎞의 길이라더니 얼마나 걸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길은 직선의 길이 아니고 잣나무 숲 사이의 길을 만들어서 지그재그로 걷는 재미도 있으며 사계절 가볼만한곳으로 여름에 오니 곳곳에 계곡이 있어 시원합니다. 무장애 나눔 길 등 목재데크 이용 시에는 시설물 보호를 위하여 등산 스틱 등 장비 사용을 할 수 없으며 장애인이 장애인 보조견과 함께 입장하는 경우는 예외지만, 일반인은 반려동물 등 동물을 동반하여 입장할 수 없습니다. ​1930년대 심은 잣나무 5만여 그루가 자라며 경기도 내 15개 산림 휴양지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피톤치드 농도가 가장 높다는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힐링의 숲이라고도 부릅니다. ​153ha 약 47만 평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잣나무 군락이 있는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무장애 나눔 길 이용 시간은 09:00~17:00로 강풍, 강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폐쇄될 수도 있습니다.

[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치유의 숲 잣향기푸른숲 힐링 산책  ⓒ 박미연 기자


청설모가 휙 지나가네요. 주행성으로 주로 나무 위에서 활동하며, 지상에서 활동하는 시간은 매우 적고 호두, 잣 등의 종자, 과실, 버섯, 곤충 등을 먹는다는데 벌써 잣 사냥을 나왔나 봅니다. 가평 특산물로 잣이 유명한데 전국 생산량의 45%가 생산되는 가평 잣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기본 영양 성분은 물론 무기질과 비타민까지 골고루 갖춘 완전식품으로 가평 잣을 이용한 잣 두부, 잣 막걸리도 있습니다. 한반도가 원산지인 잣나무는 영어로 Korean Pine 한국 소나무입니다. 소나무와 비슷한데 구별하는 법은 소나무는 솔잎이 둘, 세 잎이고 잣나무는 다섯 잎이 한 묶음으로 붙어 있어 오엽송이라고도 부릅니다. 잣나무 숲은 서늘하고 피톤치드가 많아 삼림욕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잣나무 숲에서는 도시보다 2% 많은 산소를 마시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는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기분이 상쾌합니다. 피톤치드는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어 면역기능을 증진하고 생리 기능이 활성화되고 심장 박동과 혈압을 안정시켜 치유의 숲이라 부르나 봅니다.

[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치유의 숲 잣향기푸른숲 힐링 산책  ⓒ 박미연 기자


코로나 블루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좋은 전국의 힐링 숲을 선정했을 때 경기도 잣향기푸른숲도 포함되었습니다. 나무가 해충과 병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자연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가 풍부하다더니 요즘 땀 흘리며 숲에 갔을 때 해충이 앞에서 왔다 갔다 해서 불편했는데 신기하게도 이곳에서는 볼 수 없었습니다. 미세먼지 흡착에도 탁월한 잣나무 푸른 숲입니다.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 상쾌하게 걸었던 600의 무장애 나눔 길로 컨디션 저조였는데 머리도 맑아지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치유의 숲 잣향기푸른숲 힐링 산책  ⓒ 박미연 기자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에는 무장애 나눔 길 이외에 탐방코스로 평지길 편도 1.4㎞, 산책길 1.6㎞, 둘레길 5.4㎞, 피톤치드길 860m, 잣 향기 피톤치드길 1.3㎞, 하늘호수길 편도 1㎞의 탐방로가 있고 꽃향기길, 새소리길, 풀향기길, 야생화길, 치유의 숲길이 있습니다. 주요 시설로는 잣 관련 특성화 전시관인 축령백림관, 체험 공간인 잣 향기 목공방, 1960~1970년대 축령산에서 실제 살았던 마을 터에 재현한 화전민 마을, 물레방아, 힐링센터, 숲속 명상 공간, 기체조장, 치유숲길, 사방댐, 명상 공간, 출렁다리, 물치유장, 풍욕장이 있습니다. 힐링센터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 점심시간 (12~ 13시) 체험프로그램(산림치유, 숲 해설, 유아 숲, 숲 태교, 목공체험) 운영기간 : 4월~11월 참여방법 : 경기농정 홈페이지 사전 예약/ 현장 예약(당일 체험예약 여유가 있는 경우 현장 접수 가능) 체험비 : 무료(단, 목공체험 프로그램 재료비 자비 부담) 문의처 : 031-8008-6769

[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치유의 숲 잣향기푸른숲 힐링 산책  ⓒ 박미연 기자


산림치유, 숲 해설, 유아 숲, 숲 태교, 목공체험도 할 수 있고 다양한 탐방코스에서 스트레스 완화, 산림욕 효과에 탁월한 잣나무 숲에서 방출되는 피톤치드 마시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치유하는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으로 힐링 산책 가볼만합니다.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92-1 입장시간 : 09:00~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입장료 : 어른 1,000원, 청소년/군인 600원, 어린이 300원, 6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주차료 : 무료 이용문의 : 031-8008-6769, 6771(매표소) *애완동물 입장 금지(장애인 보조견은 가능)

[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치유의 숲 잣향기푸른숲 힐링 산책  ⓒ 박미연 기자


[출처:경기도블로그]
[작성자:2022 경기도민기자단 박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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