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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 확산 주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28
경기도는 가을철 태풍 발생으로 인한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가 가을철 태풍 발생으로 인한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음식과 물이 매개가 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을 나타낸다. 대표적으로는 ▲1군 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 간염) ▲3군 비브리오패혈증 ▲장관감염증 등이 있다. 심한 경우 탈수, 저혈성 쇼크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고, 비브리오패혈증의 경우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50%이상에 달한다. 심사평가원에서 발간한 ‘생활 속 질병통계 100선’을 보면 수인성 감염병으로 대표되는 장염 환자 수는 2012년 468만 명에서 2016년 545만 명으로 77만 명이 증가했고, 진료비는 2894억 원에서 4386억 원으로 1492억 원이 증가했다. 연령별(2016년 기준)로 보면 9세 미만에서 28.7%로 장염이 가장 많이 발생했고, 60세 이상 고령환자도 13.2%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도는 지난 7월 도내에서 2건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면서, 도민들에게 감염병 유행 예방행동 요령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집단 감염병 7건 중 5건이 8월 말 이후 발생했다”며 “특히 9월부터는 초‧중‧고생 개학과 더불어 태풍 발생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어 특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행동요령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범람된 물이 닿은 음식은 버리고 절대 먹지 않기 ▲생수 등 안전한 물을 먹고 사용하기 ▲설사, 구토 등의 증상발생 시 조리하지 않기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설사·구토·발열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거주지 보건소로 신고해 감염병이 유행,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3일 수인성 등 표본감시의료기관 및 보건소 감염관리 담당 10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표본감시 의료기관별 신속한 보고체계 유지를 강조했다. 한편, 도는 시·군 보건소와 합동으로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 중이며, 향후 지속적인 지역주민 대상 예방수칙 홍보 및 감염병 발생감시로 촘촘하게 감염병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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