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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예산 대폭↓..소상공인 증액 ‘한 목소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0-26
[앵커멘트] 코로나 시대, 지역화폐가 소상공인의 산소호흡기가 돼 주면서 경제방역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는데요. 정부가 내년도 지역화폐 발행 예산을 80% 가까이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상인들은 예산 확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결제는 이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지역화폐로 합니다. 10% 할인 혜택 때문입니다. [인터뷰] 전영희, 신광철 / 오산시 원동 “10% 정도 할인 혜택이 있다 보니까 상당히 크죠. 요즘같이 저금리 시대에서는 엄청난 혜택인 것 같아요.” 사용처가 전통시장과 연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제한된 경기지역화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는 산소호흡기와 같습니다. [인터뷰] 여은남 / 전통시장 상인 “시장에 사람들이 많이 안 나오잖아요. 지역화폐 쓰러 나오는데 지금 지역화폐 때문에 우리 소상공인들이 굉장히 살고 있어요. 시장이….” 올해 경기도 지역화폐 발행 목표는 4조6천억 원, 지난해 대비 두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화폐 지원은 한시적인 사업이라며 예산의 77%를 줄이겠다고 한 겁니다. 경기도의 내년도 지역화폐 발행 지원 규모도 5조4천억 원에서 1조4천억 원으로 줄어 자체 예산 확보에 나서는 등 지자체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 경기도상인연합회는 지역화폐가 영세 자영업자의 매출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며 국회를 찾아 지역화폐 예산을 증액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충환 /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지역화폐라는 경제백신이 2022년에도 이어질 수 있게끔 정부예산을 지자체 수요에 맞게 증액하여 주시기를 70만 경기도 상인을 대표하여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지역화폐 예산 축소를 반대하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오산시 오색시장 2.전영희, 신광철 / 오산시 원동 3.여은남 / 전통시장 상인 4.경기도 올해 지역화폐 발행 목표 4조6천억 원…지난해 대비 2배 증가 5.정부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 77% 감소 6.경기도상인연합회, 국회 찾아 지역화폐 예산 증액 호소 7.이충환 / 경기도상인연합회장 8.영상취재 : 김현우, 영상편집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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