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있는
용문산은 주말에 가족 나들이 할 수 있는 관광단지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진행된 ‘다놀자 양평 페스타’에 참여한 후 바로 인근에 있는 용문산을 찾았다.
용문산 관광안내도 ⓒ 이유주 기자
용문산을 방문한 기자는 시설이 꽤 잘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은행나무를 보러 가는 길 초반에는 식당과 상점들이 즐비했다. 약과 등을 시식했는데 꿀맛이었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산나물 홍보관 등이 있다. ⓒ 이유주 기자
관광단지 안에 들어서면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는데 가족, 연인이 사진 찍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또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산나물홍보관 등도 볼 수 있어서 산을 오르는 길이 지루하지 않았다.
앙평 용문사 은행나무 ⓒ 이유주 기자
용문산은
은행나무로 유명한데 기자는 은행나무를 마주하는 순간 은행나무가 거대해서 놀랐다. 카메라로 한 번에 다 담을 수 없는 크기에 또 한 번 놀랐다.
은행나무 아래에는
소원지가 많이 붙어 있는데 기자도 다음번 방문하면 소원지를 적어볼 참이다.
용문산 은행나무의 나이는 약 1,100살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 나무의 나이가 오래된 만큼 전설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전설은 안내표지판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계곡에서 힐링할 수도 있고, 각종 나무와 식물들이 많아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더불어 유모차나 휠체어도 갈 수 있는 길이란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계곡과 출렁다리 ⓒ 이유주 기자
관광단지 안에는 출렁다리, 하천 놀이터 등 즐길 거리도 있어 주말 나들이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래서인지 돗자리를 펴고 쉬고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눈에 띄었다.
용문산관광단지 내에는 야영장이 있다. ⓒ 이유주 기자
용문산관광단지 내에는
야영장(
http://www.ypcamping.co.kr)도 있다.
용문산관광단지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구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말 하루, 상쾌한 자연과 함께 여유롭게 보내고 싶다면 용문산관광단지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