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주차 어려워 '유료' 이용 수원쉼터, 13개월간 16명 이용 불과” 경인일보 5월 10일자 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 보도내용
○ 쉼터 ‘실효성’ 도마에...수원쉼터, 13개월간 16명만 이용해
○ 이동노동자쉼터는 상가 밀집한 지하철역 주변 상가건물에 있어 주차공간이 없거나 협소해 탑차를 끄는 택배기사는 이용이 어렵다
○ 도내 쉼터 6곳 모두 평일에만 개방해 바쁘고 힘들 때 이용하지 못한다
□ 설명내용
○ 수원쉼터, 개소 후 올해 3월(휴관일제외)까지 4,329명, 일평균 25.9명이 이용
-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 중 95% 만족, 99% 쉼터 필요하다 응답해 실효성이 도마에 올랐다는 표현은 부적절
○ 주 이용자는 대리운전기사가 가장 많고, 그 외 배달퀵기사, 요양보호사, 보험종사자, 학습지교사 등으로, 이들 각 이동노동자들의 접근성, 편의성 등을 종합적 고려해 위치를 선정하고 있음
○ 성남쉼터는 월~토는 물론, 일요일 오전까지 운영 중임
- 서울시도 4개 중 2개소만 일요일 오전까지 운영해 유사한 상황임
□ 향후계획
○ 최근 급증하는 배달로 인한 과로사 등 열악한 택배종사자 노동환경 개선 위해 택배탑차 주차 등이 필요한 택배종사원 쉼터 조성도 검토 중
- 물류, 택배노동자가 집중되는 광주, 용인 등 시군 및 택배노조 등과 협의 중
○ 각 시군별로 주말 확대운영을 검토 중, 다만 한정된 예산으로 노동자 실 수요, 이용빈도 및 시의회 협의 등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 중에 있음
○ 올해 4곳을 추가 조성해 10곳의 이동노동자 거점쉼터를 운영할 계획
- 접근성이 우수한 부스형, 캐노피형 등 다양한 간이쉼터도 추진 중이며, 쉼터 운영시간 확대도 시군과 적극적인 협의 및 검토 추진
○ 이 밖에도 아파트 경비원, 청소노동자 등 다양한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쉼터 개선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가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