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2주년을 맞아 남양주시는 특별한 축제를 개최했다. 바로
제4회 남양주 어린이축제 ‘꿈을 먹고 살지요’이다. 본 축제는 남양주 체육문화센터(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지금로 91)에서 열렸는데, 시간 내에 다 둘러보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트롯신동 최지욱, 안율의 공연과 등과 퀸덤댄스 공연, 경품축제까지 모든 게 쉴 새 없이 진행된 재미있는 축제였다.
놀이, 민속, 스포츠 등 7개의 마당 이 운영되었고, 그중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 위주로 소개하고자 한다.
남양주시복지재단(왼쪽)과 남양주시가족센터 체험부스 ⓒ 차성연 기자
먼저, 남양주시복지재단의 ‘나눔의 가치, 같이 실천해요’이다. 말 그대로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자는 내용의 체험부스로, OX퀴즈를 맞히면 뽑기를 해서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남양주시가족센터의 다문화 체험활동 ‘다가치 다문화’도 있었다.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는데, 강강술래 팽이, 용춤 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장애인식개석교육 부스(왼쪽)와 제73사단 군인들과의 기념촬영 모습 ⓒ 차성연 기자
어린이와 함께하는 2024년 장애인식개선교육도 진행됐다. 이곳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이름을 점자로 만들어 이름표를 만들 수 있었다.
육군 제73사단 군인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어린이축제 기념식 현장 ⓒ 차성연 기자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먹거리 마당 외 모든 곳이 운영되지 않았는데, 이때 체육문화센터에서
이벤트마당이 운영됐다. MC후니후니의 진행으로, 퀸덤댄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합창 등이 진행됐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마술사 공연도 진행됐다. 마술 공연은
관객 참여형 마술로 열기가 뜨거웠다.
기념식 은 남양주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심현섭의 진행으로 열렸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