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지난호보기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지난호보기상세조회테이블
부천아트센터 5월 19일 개관! 지금 이 순간 기다렸어요, 반가워요!

지금 이 순간 기다렸어요 반가워요!

부천아트센터, 5. 19. 정식 개관

 


문을 열고 들어서면 콘서트홀 메인에 설치된 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시선을 압도한다. 4,576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오르간의 황홀한 음색은 그 어느 곳에서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웅장하고 고귀하다.


1,445석의 메인 콘서트홀은 하나의 거대한 악기다. 천장의 은빛 음향반사판과 음향 조절용 배너커튼 등 최상의 건축음향이 구현됐다. 클래식 특화 공연장인 콘서트홀과는 달리 소공연장은 국악부터 소규모 오페라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LG아트센터 서울 등과 함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5월 19일 첫발을 내딛는 부천아트센터. 우리 앞에 활짝 문을 연 부천아트센터를 속속들이 즐겨보자.
 

부천아트센터 1533-0202, www.bac.or.kr


+ 글 김은희 주무관 사진 최준근 자유사진가




BAC CONNECTED 1

콘서트홀에서 울리는 최정상급의 클래식 라인업

 


부천아트센터 개관 페스티벌은 5월 19일 상주 오케스트라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장윤성)와 차세대 예술가들이 펼치는 개막 무대 ‘부천아트센터 개관공연 : BAC CONNECTED’ 로 첫 스타트를 끊는다.


이어서 5월 20일에는 고음악의 세계적 거장 지휘자 ‘필리프 헤레베허 &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의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모든 것이 집약된 교향곡을 만나볼 수 있다. 5월 28일에는 세계 최고의 실내악단이라는 찬사를 받는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의 마지막 리사이틀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Last Concert’ 이, 6월 13일에는 장한나, 브루스리우, 빈심포니 이 3대 조합의 하모니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장한나 & 빈 심포니’ 가, 6월 17일에는 두 명의 오르가니스트가 호흡하는, 생각만 해도 웅장함이 느껴지는 ‘베르네-메클러 오르간 듀오 리사이틀’ 이 펼쳐진다.


6월 25일에는 전설의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와 KBS 교향악단, 그리고 저명한 마에스트로 요엘 레비가 한 무대를 이루는 ‘요엘레비 & KBS교향악단’ , 7월 8일에는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와 베를린 필 12대의 첼로 앙상블인 ‘조수미 & 베를린필12 첼리스트’ , 7월 9일에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까지, 부천아트센터 개관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선사하는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선물 같은 시간이 준비돼있다.


지난 4월 5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조성진 리사이틀 등 일부 공연은 매진되었으므로,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잔여석을 확인하고 예매 하자.



 

BAC CONNECTED 2

국악 등 다양한 장르, 무료 전시까지


소공연장에서도 클래식을 넘어선 다채로운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국내 초연되는 바로크 오페라 ‘BAC 마이크로 오페라 : 귀족 되기 대작전(6. 30.~7. 1.)’, ‘김사월 그리고, 아마도 이자람밴드(7. 15.)’,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시나위 일렉트로니카–Frontier(7. 22.)’, ‘BAC 가족 인형극 : 연희공방 음마갱깽 <괴물도감>(7. 29.~7. 30.)’이 7월까지 릴레이로 펼쳐진다.

또 페스티벌 기간 동안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소규모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스트라디바리 등 명장의 전통을 그대로 계승한 크레모나 제작자들의 명기 전시인 ‘현(呟) : 울림(5. 19.~20.)’과 더불어 빛과 소리가 미디어아트와 음악으로 표현되는 ‘프리즘 PRISM(5. 25.~7. 16.)’, 어린이 공연 ‘괴물도감’에 등장하는 실제 괴물들을 만나보는 ‘괴물세계의 오늘(7. 26.~30.)’ 전시가 갤러리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또 모차르트 실내악 콩쿠르 1위에 빛나는 실내악팀 아레테 콰르텟과 거장 에머슨 콰르텟이 선보이는 ‘Meet the Masters’ 아카데미(5. 28.) 등 아카데미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부천아트센터를 소개합니다.

콘서트홀

 

 

메인 콘서트홀은 1,445석 객석 규모에 직사각형 구조의 슈박스 형태, 관객과 연주자가 더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포도밭 빈야드 형태를 결합, 건축음향에 최적화로 설계됐다.


 

파이프오르간

 

 

4,576개 파이프와 63개 스탑, 2대 연주콘솔로 구성된 캐나다 카사방 프레르(Casavant Freres)社 파이프오르간은 각 시대의 오르간 곡 연주가 가능하다. 또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조명은 국내에서 유일하다.


 

소공연장

 

 

 

블랙박스형 공연장으로 설계된 소공연장은 수납식 객석을 설치, 연극·무용·국악을 비롯해 소규모 오페라까지 다채로운 예술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다.


 

갤러리
 

 

 

1층 로비 벽면공간을 활용한 오픈갤러리로 구성, 기획전시와 대관전시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는 소규모 전시공간이다.



 

/ Interview /

K-클래식을 리드할 ‘부천아트센터’ 기대해도 좋다.

태승진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

 


문화도시 부천에서 부천아트센터 초대 대표이사로 일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큰 행운이며 영광이다. 예술의전당에서 32년간 근무한 예술경영전문가로서 부천아트센터가 빠른 시간 내에 국내를 대표하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서 공연장의 하드웨어적인 환경과 우수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환경이 동시에 충족돼야 한다. 부천아트센터의 하드웨어적인 여건은 이미 충족됐다. 지자체 최초로 설치된 대규모 파이프오르간과 공연장 음향을 비롯한 시설은 국내 최고이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과제는 기획력을 잘 발휘하는 것, 그리고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장으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국내 클래식 마니아, 평론가 등 전문가의 평가가 중요한데, 올해 개관 페스티벌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공연들은 다행히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도 수준 높고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부천아트센터만의 우수 프로그램을 기획해나갈 계획이다. 또 시민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춰 특히 클래식을 잘 모르는 시민이 저렴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보급형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부천만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지형도에 걸맞게 부천시민과 호흡하고 K-클래식을 리드할 부천아트센터, 충분히 기대해도 좋다.



 

알아두면 좋은 부천아트센터 사용설명서

 

 

예매할 때 좌석별 명당은?

건축음향을 베이스로 설계됐기 때문에 음향에 있어서는 감히 ‘모든 좌석이 명당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피아노 리사이틀의 경우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모습을 직접 감상하고 싶다면 무대를 바라봤을 때 A구역 혹은 B구역 좌측에 앉을 것을 권장한다.

 

예매 못한 시민을 위한 공연 다시보기 등의 서비스가 있나?

공연 다시보기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지만 일부 공연에 한해 유튜브 콘텐츠로 업로드하고 있으니, 유튜브 채널 구독 설정을 해놓자.

※ 개관공연은 부천아트센터 외벽 DID에서 생중계 예정

 

하반기에는 어떤 공연이 준비돼 있나?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0월 6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 , , 등 다양한 시리즈가 9월부터 시작된다.

 

공연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먼저,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www.bac.or.kr)와 친해지자. 이외에도 부천아트센터 SNS를 통해서도 생생한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만날 수 있다.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bucheonarts

■ 페이스북: facebook.com/bucheonarts

■ 유튜브: youtube.com/@bucheonarts

■ 블로그: blog.naver.com/bucheonarts

■ 네이버 오디오클립: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1156

지난호보기이전글다음글
이전글 “청소년증 발급받으세요.”
다음글 깊은 감동 선사하는 클래식 허브 BAC
  • 정보제공부서 : 홍보담당관 미디어홍보팀
  • 전화번호 : 032-625-2147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